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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A SCORE FOR SOIL : CHOILET PROJECT

2018 Conviviality Seongsu

  2018 인사이트씨잉 프로젝트 Conviviality Seongsu 2018 서울상상력발전소 빠른 발, 따라가는 시선  2018. 9. 13. THU _ 9. 21. FRI 성수동 에스팩토리 A동 참여작가: 인사이트씨잉(조성배, 이정훈, 최형욱), 김상진, 이예승,  조성현, 지누박, 진달래&박우혁, 허나영, 세운_여인혁, 세운_프래그랩 주관 및 후원 : 서울문화재단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동의  제작문화를 리서치  했던 2015년 <페키트  : 성수동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에서  기획되었다 . 그 당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 초기 단계였던 성수동 지역에서 구두제작산업의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나 고 인터뷰 하면서 그분들의  보이지 않는 그물망을 따라가고 그분들의  언어와 일과 도구와 네트워크들을 설치미술 작업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작업이었다.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방문해 본  성수동 지역은  새로 유입되는 구성원들과 기존의 쇠락해가는 산업 구성원들 간의 간극이  더욱  심화된  양상이었다. 서울시와  여러 기관의  수제화 거리 띄우기 작업에도 불구하고 구두산업 종사자 분들  누구도  이 산업의 미래를 낙관하는 분이 없었다.  심화된   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 상승을 빠른 속도로 부추기고 있었고 “구두 부자재 거리”에서 “뚝섬공원”으로 이어지는 벨트를 중심으로 건물주들은 기존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만을  기다렸다가 구두, 가죽, 기계 관련 산업이 아닌, 더 높은  월세를  지불하고자   하는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두 산업은 중국산 제품에는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명품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격되기에는 인식의 부족, 디자인의 부족 등...

2015 Makgye Triangle Pyramid_MMCA Gwacheon_Makgye Festival

막계삼각뿔  2015 국립과천현대미술관 막계페스티벌 주민참여 프로그램 기획 : 인사이트씨잉 (조성배,이정훈, 최형욱) 주관 : 인사이트씨잉 후원 : 국립현대미술관 장소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및 미술관 내외 일시 : 2015년 9월 12일(Sat)_13일(Sun) Special thanks to : 정해련, 손주영 학예사, 오종환, 김소영, 이다영 이번 막계페스티벌은 국립현대미술관의 관립미술관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주민 친화적인 축제로서 기획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씨잉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주민들의 흔적을 미술관에 진입시키는 '#막계삼각뿔’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민들은 공간의 틈새들을 발견하고 본인들이 만든 모듈을 공간에 침투시킴으로서 전시공간에 대한 전통적 수직적 의미를 주민들의 손으로 환원시키는 프로젝트이다.  막계삼각뿔 텐트 시뮬레이션 먼저 이번 페스티벌에 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획을 의뢰받았을 때 우리는 단순한 만들기, 그리기 체험행사가 아니라 장소의 의미를 지역 주민들의 손으로 재구성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다. 축제는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손으로 스스로 제작되고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한된 시간과 예산과 재료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주민들이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여러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폐기되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우리는 '틈새'와 '끼우기'라는 단어에 집착하게 되었다. 틈새는 건축의 기획에서 예기치 않은 하자의 공간이거나 은폐하거나 보수해야 할 대상이다. 끼우기나 바르기는 유아적인 놀이 충동이자 아이들이 성역에 침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는 기하학적인 직방체와 원기둥 원뿔로 구성되어 있는 국립미술관의 공간에 어떻게 하면 축제기간동안 놀이적으로 주민들이 침투 할 수 있을까를 고...

2015 The Map Making with Community

공동체가 함께 만든 지도 잇!태원: 감각의 지도 프로젝트, It ! Taewon :   The Geography of sense Serigraphy on steel board, 200x200cm, 2014 서울 아트가이드 칼럼  우리는 그 동안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실제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기획이나 공적인 지도에서는 익명으로 처리되는 개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에게 삶 속에서 체득된 공간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들을 수집하였다 .  그리고 주민들의 손으로 그린 지도 ,  아카이브북 등으로 시각화 하는 작업을 진행 해 왔다 .  우리가 주목하는 지점은 사소하고 쓸데 없어 보이는 이야기 속에 의외의 순간 불쑥 발견되는 개인들의 기억과 역사의 흐름이 중첩되는 접점이나 거대한 기획과 상충되는 자기화된 방식의 삶의 태도들이다 .  우리는 수치와 도표와 거창한 조감도로 표현되는 도시기획에서 결코 발견될 수 없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거대한 지표 아래에서 묵묵히 고민하고 일하고 있는 개개인들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였다 .     스트라본 (BC63?-AD23?) 으로부터 기원한 지리학의 전통을 보면 제국의 지배방식과 밀접관 관련을 가지고 있다 .  군사 ,  치리 ,  행정을 위해 지도는 제작되고 정치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유용하지 않는 정보들은 생략하는 방식으로 제작자의 의도나 세계관을 반영한다 .  다시 말해 지도는 축적이 시작된 순간부터 진실을 전부 담을 수 없고 정보선택을 통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 할 수밖에 없다 .  우리는 애초에 객관적인 정보에 접근 할 수 없다면 ,  실제 그 장소를 점유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생각과 감각을 따라 특정 장소를 시각적으로 구조화 시키고자 하였다 . 주민들의 자기화된 장소기억 우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지역 거주자들...

2015 Communutie Art Story, From Physical Place to The People

2015 삼성미술관 리움아트클라스 강의안 물리적 장소에서 사람으로 향하는 미술 : 미술에서 장소성 개념의 변화  최형욱  프롤로그 어디에 있는가 ? 어디에 사느냐 ? 라는 것은 많은 문맥과 함축적 의미를 포함한다 . 모든 상황은 문맥이 중요하다 . 장소를 묻는 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를 알아보는 것 이상의 문맥과 상황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는 것이다 . 장소성과 미술이라는 주제는 ‘ 미술이 어디에 놓이느냐 ?’ 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 어디에 놓이는가 라는 질문은 곧 ‘ 누구를 위해 제작되느냐 ?’ 로 이어지고 주문자나 수용자에 대한 문제를 전제로 한다 . 예술이 ‘ 누구를 목적 삼느냐 ’ 라는 이 질문은 예술의 근본적인 전제 , 즉 ' 누가 누구를 위해 제작하고 왜 제작하는가 ’ 라는 것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이 복잡한 논쟁을 제기한다 . 영어로 'Take place' 라는 문구는 ' 사건이 일어나다 ' 를 의미한다 . 장소는 사건이나 스토리 역사가 일어나는 현장이다 . 1. 미술과 장소가 하나였던 시대 라스코 동굴벽화 원시미술 , 종교건축 , 궁정미술 등에서 장소와 미술은 분리될 수 없다 . 종합적인 경험으로써 장소를 만들었다 . 원시미술부터 프레스코화 , 중세 , 르네상스 , 바로크 시대의 성당 , 궁정 건축물들을 아우른다 . 특히 서양의 성당이나 궁정 건축물에서 조각 작품은 건축과 분리 될 수 없었다 . 조각작품은 건축의 요소였고 일부였다 . 르네상스 이전에는 현대의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의 예술이 거의 없었다 . 오늘날 우리가 디자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수공예로 손수 생필품을 만드는 것 이었고 , 종교예술은 제의를 위한 도구였다 . 장인들의 길드 조직도 생필품 길드부터 금속공예가 길드에 이르기까지 위계나 구분이 없었다 . 모두 같은 장인들의 조합이었다 . 그리고 미술 작품은 건축 안에 종속되어 있었다 . 건축이나 장소를 떠나 따로 이동과 판매 가능한 미술 작품이 거의 없었다 . 2. 미술 ...